PBR과 PER 지표, 알고 계셨나요? 주식을 고를 때 중요한 지표지만, 막상 정확한 뜻이나 활용법은 놓치기 쉬워요. 특히 저평가 종목을 찾고 싶다면, 이 두 가지 숫자의 의미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2025년 주식시장에서도 여전히 가장 널리 쓰이는 '기초 분석 지표'죠.
📌 목차
PBR, PER 뜻은 정확히 뭘까?
PER은 ‘주가수익비율’이에요
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가 ÷ 주당순이익(EPS)'이에요.
쉽게 말해, 한 주당 이익이 지금 주가에 몇 배로 반영되었는지 보는 지표죠.
- 예: PER이 10이라면, 현재 주가는 연간 이익의 10배 수준
-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가능성 높음 (단, 업종별 차이 주의!)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에요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 ÷ 주당순자산(BPS)'입니다.
이건 기업이 가진 순자산과 비교해 주가가 어느 수준인지 보는 지표예요.
- 예: PBR 1.0 → 회사 자산가치와 주가가 같음
- PBR이 1 미만이면, 자산보다 주가가 낮은 '저평가' 상태일 수 있어요
두 지표 모두 단순 숫자보다 '해석'이 중요해요
PER, PBR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면 안 돼요.
같은 숫자라도 업종·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같은 업종끼리 비교'하는 게 가장 기본이에요.


PER 높으면 좋은 걸까? 낮으면?
PER이 높다는 건 ‘기대감’이 반영된 거예요
PER이 높다는 건 현재 이익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올라 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그게 무조건 ‘고평가’는 아닐 수 있어요.
보통 이런 경우는 '미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거죠.
- 예: 성장주, 기술주, AI 관련주는 PER 30 이상도 많아요
- 하지만 성장 기대가 사라지면, PER이 급락할 수 있어요
PER이 낮으면 정말 저평가일까?
PER이 낮은 종목은 언뜻 보면 싸 보이지만,
오히려 시장에서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한 경우일 수도 있어요.
- 예: 건설·은행·화학 등 전통업종은 PER 5~10 수준도 흔해요
- 지속성장 여부, 업황, 부채비율 등을 함께 봐야 진짜 저평가인지 판단 가능해요
PBR 수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PBR 1 미만이면 저평가일까?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PBR이 1 이하라도 시장이 그 회사를 믿지 못하면 주가가 싸게 형성될 수 있어요.
- 지속적인 적자, 구조조정, 부채 과다 기업은 낮은 PBR에도 투자 주의
- 반대로, PBR 1.5 이상이라도 자산가치가 빠르게 늘어나는 기업이면 저평가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PBR과 PER을 반드시 ‘같이’ 봐야 해요.
한쪽 지표만 보면 함정에 빠지기 쉬워요. 예: PER 낮고 PBR도 낮으면 진짜 저평가일 수 있어요. 반대로 PER만 낮고 PBR이 높으면 해석이 달라져요.




PBR·PER로 저평가 종목 찾는 팁
1. 같은 업종끼리 비교하세요
업종마다 PER·PBR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는 반드시 ‘같은 업종끼리’ 해야 합니다.
예: 반도체 기업과 유통 기업의 PER 평균은 차이가 크죠.
- 코스피200 종목 평균 PER, PBR을 참고
- 네이버 금융의 업종별 비교 기능 활용
2. PER, PBR 모두 낮은 종목을 주목
두 지표가 모두 낮으면서 실적과 자산이 꾸준한 회사라면, '진짜 저평가'일 수 있어요.
단, 일시적 이익 증가 등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
- PER 10보다 낮거나, PBR 1보다 낮은 조건에서 스크리닝
- 최근 3년 연속 흑자 기업만 필터링
3. 성장률·배당도 함께 보세요
PER이 낮은 종목이라도 ‘이익이 줄어드는 구조’라면 투자 매력은 낮아요.
꾸준한 이익 성장률, 배당 지급 여부도 꼭 함께 확인하세요.
- 예: PER 7, PBR 0.6인데 배당수익률 4% 이상이면 상당히 매력적
- 최근 분기 실적도 반드시 확인!
실제 내 투자 사례로 본 적용법
2024년 말, 내가 투자한 ‘B기업’
2024년 12월, PER 5.2 / PBR 0.72로 눈에 띄던 B기업에 투자했어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매출은 정체지만 부채비율이 낮고 배당이 매년 올라갔죠.
- 3년 연속 흑자 + 배당 증가 + 자산 증가
- 시장 관심은 낮았지만, 실적은 꾸준히 나오는 회사
2025년 6월 현재, 주가는 31% 상승했고
배당까지 합치면 1년 수익률은 약 38%입니다.
단순 숫자뿐 아니라, 기본기를 함께 보는 게 정말 중요하단 걸 체감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PER, PBR 기준 숫자는 몇 이하가 저평가인가요?
A. PER 10 이하, PBR 1 이하가 일반적 기준이에요. 하지만 업종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같은 업종 평균'과 비교해야 정확해요.
Q2. 적자인 기업인데 PER이 낮게 나와요. 저평가인가요?
A. 아닙니다. 일시적 흑자나 회계상 착시로 PER이 왜곡될 수 있어요. 최소 최근 3년 실적을 함께 보고 판단하세요.
Q3. PBR이 0.5인데 왜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요?
A. 시장에서 미래 수익성, 산업 전망이 나쁘다고 판단하면 저평가 상태가 오래 유지될 수 있어요. 낮은 PBR만 보고 무작정 매수하는 건 위험해요.
Q4. 어디서 종목별 PER/PBR 확인하나요?
A. 네이버 금융, FnGuide, 각 증권사 HTS/MTS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업종 평균’도 함께 보세요!
Q5. PER, PBR 말고 다른 지표도 함께 봐야 하나요?
A. 네, 반드시 봐야 해요. ROE, 부채비율, 성장률, 배당수익률 등도 함께 참고해야 투자 판단이 더 정확해집니다.
꼭 기억하세요!
PER과 PBR, 단순 숫자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저평가 종목을 찾기 위해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실적, 업종 특성을 함께 봐야 해요.
저도 처음엔 숫자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해도 많이 봤거든요.
이제는 숫자+맥락+실적을 같이 보며 판단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꼭 PER·PBR을 '같이' 보고, 업종 비교도 해보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투자자분들과 공유해주세요. 단 한 번의 정보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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