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쇼핑 커머스앱 순위, 1위는 쿠팡, 2위는 배달의민족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 사용자 수 기반 순위를 지금 확인하세요. 쇼핑 앱 트렌드 변화를 자세히 알아보기!
요즘 어떤 루트로 물건 사시나요?
2025년 지금, 여러분의 쇼핑 커머스 앱 1순위는 무엇인가요?
새 옷 사러 에이블리? 커피 주문은 스타벅스 앱? 당근마켓 중고거래?
그런데요, 실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머스 앱이 어떤 앱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에 공개된 와이즈앱·리테일의 데이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커머스앱 순위를 확인해봤어요.
TOP 15 앱 소개
쇼핑 커머스앱이라고 해서 단순히 '물건 사고 끝'이 아니에요.
앱마다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기능, 사용 방식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아래에서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쿠팡
가장 대중적인 온라인 쇼핑몰 앱.
로켓배송, 새벽배송, 쿠팡플레이(OTT), 쿠팡와우 멤버십, 식품부터 전자제품까지 한 번에.
배달의민족
음식 배달, B마트로 생필품 당일배송, 전통시장 장보기, 배민상회로 소상공인 도매까지.
당근마켓
동네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최근에는 당근알바, 지역소식, 내 근처 추천 기능 등 하이퍼로컬 커뮤니티로 진화 중.
쿠팡이츠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
단건배달로 빠르고 깔끔하며, 이츠마켓으로 마트 물품도 함께 판매.
에이블리
1020 여성 타깃의 쇼핑몰 큐레이션 앱.
옷, 잡화, 뷰티, 데일리룩 쇼핑몰 정보를 한눈에 모아서 보여줘요.
알리익스프레스
중국 기반의 글로벌 직구 플랫폼.
의류, 전자기기, 문구류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해외 직구할 수 있어요.
11번가
예전의 온라인 마켓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근엔 아마존과의 연동으로 해외 직구도 강화됐어요.
테무(Temu)
최근 급성장한 글로벌 초저가 쇼핑앱.
다양한 제품군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가격으로 제공하며 가성비 소비자에게 인기.
올리브영
헬스&뷰티 전문 앱.
온라인 몰에서 화장품, 영양제, 뷰티 기기 등을 주문하고 매장 픽업도 가능해요.
스타벅스
커피 주문/결제/적립/사이렌오더까지 가능한 브랜디드 커머스 앱.
굿즈 구매나 시즌 음료 사전 예약도 여기서 해요.
무신사
스트릿 패션 중심의 의류 쇼핑 플랫폼.
요즘은 신발, 악세사리, 뷰티까지 카테고리 확장 중이에요.
G마켓
중고생 기억 속의 '그린색 쇼핑몰'이지만 여전히 현역.
중소상공인의 물건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어요.
배달요기요
배민보다 덜 쓰는 느낌이지만 여전히 강자.
할인 쿠폰이 많고, 요기요 익스프레스로 단건 배달도 지원해요.
번개장터
중고 거래, 리셀, 한정판 중심 거래 앱.
패션/디지털/수집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중고’ 특화 느낌.
지그재그
여성 패션 전문 쇼핑 큐레이션 앱.
쇼핑몰별 피드, 후기 중심으로 패션을 쉽게 쇼핑 가능해요.
압도적인 1위, 쿠팡은 왜 강할까?
1위는 예상하셨겠지만, 쇼핑 커머스앱 최강자는 역시 쿠팡입니다.
무려 월평균 3329만 명의 사용자 수를 기록했어요.
성인 인구 대부분이 쿠팡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쿠팡의 강점은 단순히 빠른 배송만이 아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도 새벽 배송은 물론이고, 쿠팡플레이 덕분에 OTT 구독도 하나 줄였어요.
가전제품까지도 가격 비교 안 하고 쿠팡에서 사는 날이 많더라고요.
‘검색 → 장바구니 → 결제 → 배송 추적’까지 유저 입장에서 모든 프로세스가 너무 간편하니까,
습관처럼 손이 가게 되는 게 사실이에요.
2위 배달의민족, 이제는 배달 앱을 넘어선다?
쇼핑커머스 앱 음식분야로는 배민이 가장 높습니다
배달앱은 단순히 ‘밥’만 시키는 앱이 아니라는 걸 배달의민족은 잘 보여주고 있어요.
월평균 2238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죠.
요즘은 B마트, 배민상회, 전통시장 장보기, 이런 서비스들로 배민도 생활밀착 커머스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어요.
실제로 저는 편의점 갈 시간 없을 때 B마트에서 생리대, 음료, 라면 같은 거 딱 주문해놓고 5분 안에 받아요. 정말 편리해요.
“요즘 편의점보다 배민이 더 빠르다”는 말이 농담 같지만 진심입니다.
3위 당근마켓, 지역 커머스의 최강자
2190만 명의 유저가 매달 당근마켓을 사용한다는 사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죠?
저는 이사 앞두고 냉장고, 책장, 전자레인지까지 전부 당근에서 해결했어요.
누가 중고거래라고 하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근은 달라요.
가까운 이웃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거래, 그게 당근의 매력이자 강점이에요.
게다가 요즘은 중고거래뿐 아니라 알바 구인/구직, 자동차 중고매매, 지역 소식까지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변신 중이에요.
쿠팡이츠의 미친 성장률 (+75.1%)
2025년 상반기 커머스앱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앱은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쿠팡이츠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용자 수가 무려 75.1% 증가했어요.
1082만 명이 매달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배민과는 다른 전략, 특히 단건 배달과 쿠팡 멤버십 연동, 그리고 요즘 핫한 이츠마켓 기능까지 지금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인기 E커머스앱 패턴 3가지
커머스는 ‘모바일 중심’
쇼핑커머스앱 거의 모든 앱이 스마트폰 전용 UX로 발전했어요.
PC보다 훨씬 더 자주, 짧게, 빠르게 쇼핑하는 시대예요.
라이프스타일과 커머스의 경계가 사라짐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스타벅스처럼 이젠 커머스 앱이 곧 라이프앱이 됐어요.
초개인화 + 지역 밀착 플랫폼의 부상
당근마켓, 번개장터는 개인 경험 기반의 상거래로 진화 중이에요.
이런 변화, 여러분은 체감하시나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위 순위 대부분의 앱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씁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서비스들이에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앞으로는 AI 추천, 초개인화된 딜, 구독형 쇼핑 서비스까지 더 활성화될 거예요.
마무리하며
2025년 커머스앱은 더 빠르고 더 똑똑해진다!
이제는 단순히 "어디서 사냐"의 시대가 아니라 "얼마나 쉽게, 맞춤형으로 사냐"의 시대가 온 것 같아요.
2025년, 우리는 쇼핑을 ‘고민’하지 않아요.
알아서 맞춰주는 플랫폼이 알아서 제안해주니까요.
여러분이 가장 자주 쓰는 커머스앱은 무엇인가요?
이번 글로 본인의 쇼핑 루틴도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요.